양평군, 폭염특보 대비 주민안전 확보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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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폭염특보에 대비, 주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비가 그친 후 양평읍과 옥천면 일원에 33℃ 이상의 최고 체감온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특보가 발효 중에 있다.
군은 집중호우에 이어 극한폭염이 올 것으로 보고 폭염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쉼터 3개소와 스마트그늘막 9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취약계층과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인과 현장근로자 3천여 명에게 폭염대비 물품 8종을 배부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올해 초 용문산관광지와 양평중학교 앞 횡단보도 등에 스마트쉼터와 그늘막을 설치한 바 있으며,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버스승강장을 대체하는 쉼터와 그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쉼터는 기존의 버스승강장을 대체한 시설물로 내부 냉·난방과 와이파이, 버스이동노선 실시간 확인 등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그늘막은 횡단보도 등 보행자 이동이 많은 구간 내 신호대기 시 쉴 수 있도록 보행편의 시설물로 음성 신호안내와 기상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펼쳐지고 접히는 시설물이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더위가 우려 됨에 따라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더운 시간에는 논·밭일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폭염 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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