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종면에 최고 172mm 집중호우 대비 총력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양평군이 집중호우에 따른 지역주민의 안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의 발효와 해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18일 오전 6시 기준 서종면에 최고 172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양평군 재난안전대책 본부는 6개 부서로 구성된 비상2단계 실무반을 중심으로 각 부서와 읍면에서 172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호우로 주택 및 도로침수 15건과 토사 유실 10건 등 30여 건의 피해 상황이 접수돼 분야별로 즉시 조치 중에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7일 옥천면 신복리 1196번지(동촌삼거리)에 위치한 옥수교 교량교각 파손으로 상판 침하가 발행, 도로과와 건설과, 안전총괄과, 환경사업소 합동으로 통행을 차단하고 안전시설 설치와 차량우회, 하천 내 오수관로 점검에 나서는 등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한 대응을 펼쳤다.
또한 양근천 둔치주차장과 용문면 다문리 세월교, 옥천 사나사 입구 하상도로 등을 통행 제한했으며, CCTV를 통해 저지대 농경지와 주택 등의 침수 우려지에 대해 수시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더욱이 배수펌프장 10개소에 대해 실시간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양평시장 내 양평제2펌프장과 개군면 석장리 배수펌프장을 수시로 가동해 침수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한편 전진선 군수는 18일 새벽 서종면, 옥천면 일원의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응급복구와 산사태 대비 급경사지·옹벽·축대 등을 지시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정영인기자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 신임 한명현 이사장 취임 24.07.18
- 다음글양평군, 202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24.07.17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