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 교평 배수펌프장 신·증설 사업 위한 국비 172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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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교평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을 위한 신규 국비지원 사업에 최종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강상면 교평리 일원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 시 교평 배수펌프장의 시설용량 부족으로 내부침수와 소하천 범람으로 주민 1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군은 시설물에 대한 타당성검토를 시행하고, 침수지역 일대를 '자연재해대책법' 규정에 따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이하 교평지구)로 즉시 지정 고시하는 등 시설물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는 국비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군비를 투입해 설계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노력이 추가로 반영돼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선정된 사업은 1998년에 처음 설치돤 분당 293㎥ 교평지구 배수펌프장 철거와 인근에 분당 1,680㎥의 물을 배제할 수 있는 펌프시설과 펌프시설로 유입되는 신화천 약 500m를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5년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안전부 사업추진 세부사항 협의를 완료하고, 총 사업비 344억원(국비 172억원 도비 86억원 군비 86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2028년까지 사업 추진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습 침수로 겪어야 했던 강상면 주민들의 불편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는 동시에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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