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원주시, 지평~원주간 수도권 광역철도 연장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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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과 원주시가 지난 20일 수도권 광역철도 지평~원주 구간 연장 운행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양평군과 원주시는 지난 5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바탕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광역철도 사업에 지평~원주 구간 연장이 반영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신규사업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특히 지평역과 원주역 간 일반철도가 이미 구축돼 있고, 기존 노선의 시설개량을 통해 광역철도 연장 운행이 가능한 만큼 양 지자체의 협력을 강화해 지평~원주간 수도권 광역 전철 연장에 공조키로 했다.
경의중앙선 수도권 광역철도는 개통 당시 용문역까지 운행됐으나 양평군이 연장 운행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지난 2017년 1월부터 지평역까지 운행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지평~원주역 수도권 광역철도 연장은 경기 최동부권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철도서비스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중요한 과업”이라며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 측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원주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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