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민관협력 치매사업 ‘최우수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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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연계 협력으로 치매 예방 사업 적극 추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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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양평군이 ‘민관협력 치매사업’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양평군은 2021년부터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연계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치매예방 서비스를 확대한 노력을 인정 받아 이날 기념식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민관협력 치매사업을 통해 종사자의 치매역량 강화를 꾀하고, 대상자에게는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감 해소를 돕고 있으며, 2021년부터 생활지원사 176명과 인지활동 프로그램 대상자 261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또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양평군노인복지관과 양평군가족센터 실무자 간담회 등을 통해 정보 공유 및 업무내용을 조율하는 것에서부터 구조화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교육 및 교구 지원 등에 노력해 왔다.
아울러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와 서비스 이용자의 치매 예방 인식 향상 및 색칠하기, 퍼즐, 규칙 찾기, 치매‧우울증 예방 프로그램과 생활지원사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워크숍 추진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왔다.
치매사업 참여자들은 “어르신들이 기억력이 쇠퇴한다고 느껴 의기소침해 하셨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아지길 원하는 기대감과 성취감이 느껴져 매우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지속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 기본방향에 따라 지역기반의 공적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으로 다양한 자원 연계 및 서비스 질 관리를 통해 수요자 특성별 맞춤화된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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