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적십자봉사회·새마을회, 홀몸 어르신 가정 집수리 봉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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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태숙)와 새마을회(협의회장 남평우, 부녀회장 이윤숙)가 폭염이 이어진 지난 20일,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은 주택이 오래돼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들 단체는 양서농협으로부터 1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바닥과 천장 보수, 도배 및 장판 교체, 선풍기 지원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드리고자 정성을 다했다.
집수리를 마친 후 수해 대상 어르신은 "도배와 장판을 새로했는데도 말끔해져 새 집이 된 것 같다"며 "이제부터는 비가 셀 걱정도 덜고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용순 양서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집수리 작업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들과 재료를 장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양서농협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발굴해 적재적소에 지원하는 양서면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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