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가뭄 대비로 영농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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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속되는 이상기후로 가뭄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설 보수 및 항구적 용수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한해대책을 위해 도비 등 44억3천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 노후 양수장 현대화 사업과 대형관정 개발을 비롯해 효율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노후 배수로 정비에 나서고 있다.
군은 특히 지난해 16억원을 투입한 향리양수장 설치공사로 개군면 내리와 주읍리 등 한해 발생 예상 지역에 대비하는 등 개군면 지역 용수공급 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영농피해에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용문면 삼성리 거무네 양수장과 옥천면 백현 양수장에 대한 시설보강은 물론 양동면 삼산리보와 단월면 삼가리보 보수와 항구적 용수 공급을 위한 대형관정 6개소와 노후 배수로 정비를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조선행 친환경농업과장은 “19일 내린 15mm 안밖의 비는 모내기 기간에 더 없이 반갑지만 그간 지속된 이상 고온에 따른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며 “향후 큰 비소식이 없어 농가의 고통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든 행정지원을 동원해 가뭄대책에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 같은 사업 추진에도 집단화 된 농지가 적은 지역특성과 산간지형을 이용한 소규모 농경지의 경우 가뭄이 아니더라도 농업용수 공급이 어렵다는 민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해당 리장과 해당 면을 통해 공급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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