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풍년 기원 올해 첫 모내기
경제
페이지 정보
본문
- 홍기완 농가서 1천980㎡ 면적에 진부올벼 심어
 |
전국 유일의 쌀 산업특구로 지정된 여주시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20일 여주시 우만동에 소재한 홍기완씨 농가에서 실시된 첫 모내기 행사에는 원경희 시장을 비롯한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모내기 시연을 갖고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모내기에 사용된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부올벼로 식부면적은 1천980㎡이며, 오는 7월말 약 1천kg의 벼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내기 시연을 마친 원경희 시장은 “쌀시장 개방과 쌀값 하락, 쌀 소비량 감소 등 국내 쌀시장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져 농가들의 시름이 늘어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주 쌀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HK는 등 여주 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1천ha에 달하는 명품 여주 쌀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을 확대 추진을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명품 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민주당 이항진 시의원, 여주시장 출마 선언 18.03.21
- 다음글양평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기간 연장에 따른 설명회 개최 18.03.20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