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바로알기…엄마와 함께하는 아토피 힐링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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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에 대한 체험기회 제공을 위한 ‘엄마와 함께하는 아토피 힐링 체험 캠프’가 지난 5일 아토피 환아 및 가족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달리 아토피 안심 마을에서 개최했다.
프리허그 아토피천식학교에서 진행 중인 이번 캠프는 아토피 인식도, 가려움 정도, 수면패턴 등 아토피에 대한 설문을 비롯해 아토피에 좋은 효소만들기, 허그 놀이, 아토피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이완요법, 한의사에게 배우는 생활관리법 등이 운영된다.
또한 내달 31일에는 1기와 2기 캠프 참여자가 다 같이 참여한 가운데 아토피 바로알기 강의 복습과 아토피 관리 자가진단, 천연재료를 이용한 미스트 만들기, 내가 보낸 편지, 소감 나누기 등 리마인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의 주목적은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생활관리법을 제시하는 등 일상 속에서 자기 스스로 아토피 관리능력을 향상하는 것이다. 한편 지난 제1기 캠프에 참여한 아동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양평군은 타 지역보다 아토피질환 발생이 적은 편이지만 새집증후군과 기후변화, 잘못된 식습관, 면역력 저하 등으로 아토피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초등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유병률 조사와 자연치유 프로그램 개발, 식생활 개선 등 아토피 없는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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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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