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향교, 전통 성년례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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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향교(전교 이군범)는 19일 제4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로 성년을 맞은 지평고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년식은 어른이 입는 세 가지 복장의 예을 갖추는 ‘삼가례’에 이어 어른이 됐다는 의미에서 남자는 관을 쓰고, 여자는 쪽을 찌는 ‘가관례’와 관자(남자 성년자)에게는 술을, 계자(여자 성년자)에게는 차를 내려주는 ‘초례’, 이름대신 부를 수 있는 자를 내려주는 ‘명자례’ 순으로 마무리됐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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