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만든 털모자로 어린 생명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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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구)가 운영 중인 자원봉사교실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이 체온을 유지하지 못한 채 저체온과 감기, 폐렴 등의 질병에 위협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신생아들이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털모자를 떴다.
지난 22일 진행된 봉사교실에 참가한 한 여학생은 “서툰 뜨개질로 만든 털모자지만 완성된 작은 털모자 하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린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구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뜨개질을 배워 직접 모자를 뜨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재능기부라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임을 깨닫는걸 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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