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벌에 쏘인 60대 등산객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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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등반 도중 벌에 쏘여 호흡곤란과 현기증 증세를 보인 60대 등산객이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양평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1시 39분께 양서면 국수리 청계산 등산로 약수터 부근에서 벌에 쏘인 황모(여. 64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경주 구조대장은“올해 마른장마와 폭염으로 벌의 개체가 늘면서 가을철에도 벌 출현이 잦고 있다”며“벌에 쏘여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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