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봉사대 이신교 대장,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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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가정에게 집수리공이자 연탄배달부 역할을 해온 청룡봉사대 이신교 대장이 지난 1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007년 2월 KORAIL 수도권동부지사 직원들로 꾸려진 청룡봉사대는 이신교 대장을 포함한 21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1만원씩의 회비를 걷고 회원들이 겸비한 전기와 토목 등의 기술력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사랑의 보금자리’라는 타이틀로 매년 저소득·독거노인 가정 20여곳에 보일러 설치와 전기배선 설치 및 장판, 도배 등 무상 집수리를 실시했다.
또 봄에는 휴경지에 모를 심어 수확한 쌀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고 겨울에는 3600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찾아가 농기계수리 및 비닐하우스 시공에 나서 4계절 ‘봉사의 달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같은 청룡봉사대의 수고에는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재일)의 집수리 봉사에 대한 의뢰 및 신청과 추천 등의 협조와 후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신교 대장은 “즐겁고 당연한 마음으로 한 일인데 상을 받아 부끄럽다”며 “앞으로 청룡봉사대는 어두운 이웃들에게 빛을 밝혀줄 ‘촛불’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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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용문산님의 댓글
용문산 작성일생기기도 잘생긴분이 착한일도 많이 하네요.....
당신의 고귀한 봉사 삶의 활력소가되어 살기좋은 양평시 건설의
믿거름이 될겁니다
다시한번 수상축하드리며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