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사진동우회, 장수기원 영정사진 무료촬영 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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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사진동우회(회장 이상재)회원들이 영정사진 무료촬영 봉사에 나섰다.
6일 이른 아침부터 카메라를 들고 양동면 쌍학리 양동의원을 찾은 회원들은 병원내 작은 사진관을 마련, 영정사진을 찍기 위해 찾아온 50여명의 노인들에게 무료 촬영을 실시했다.
사진 촬영에 앞서 노인들의 머리손질과 메이크업은 대한미용사협회 양평군지부(지부장 김금순)의 양동구역 회원 5명의 손길로 이뤄져나갔다.
곱게 단장한 할머니들과 오랜만에 양복과 넥타이를 걸친 할아버지들은 즐거운 담소속에 순서를 기다리며 카메라에 환한 미소를 담았다.
이날 찍은 영정사진은 회원들이 직접 액자에 담아 차후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재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실시하는 것으로 매년 계속해갈 생각이며, 영정사진은 장수의 의미를 가진 만큼 노인들이 오래오래 건강하며 장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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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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