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동면⇔원주 문막 수병원, 자매결연 체결
페이지 정보
본문
![]() |
양동면과 원주시 문막 수병원이 양동면 소외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2일 양동면에 따르면 지난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재화 양동면장과 성수용 수병원 원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의 체계적인 의료 지원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성수용 수병원장은 이날 “환자 중심의 의료시스템을 갖춘 수병원은 노인들의 재활과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는 병원”이라고 소개하며 “문막과 인근인 양동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인공관절치환 시술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상생의 연을 맺게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화 양동면장은 “양동면 노령인구 비율이 전체 면 인구의 1/3에 가까운 29%를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결연에 따른 인공관절치환 무료시술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으며, 이번 결연이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날 결연식에 참석한 김 모(72. 쌍학리)할아버지 등 3명의 수혜노인에 대한 당일 검사를 실시하고 향후 인공관절치환 시술을 무료로 제공키로 결정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소방서 최상현·강철희 소방관, 헌혈유공자 금장 수상 11.08.27
- 다음글팔수협, 제3회 팔당호 청소년 생태환경 탐사 실시 11.08.03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