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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년 범띠야 모여라…62연합회 10주년 기념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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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5-15 13:37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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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62연합회(회장 염태규)가 15일 양평읍 갈산축구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공근식 도의원, 박현일 부의장, 송요찬, 김덕수 군의원, 자유총연맹 김수한 지회장 등 사회단체장, 연합회 회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 62연합회의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본 기념식에 앞선 식전행사로 62연합회 회원의 외발자전거 묘기를 비롯해 댄스스포츠 공연, 태권도 선수단의 격파 및 태권무 시범이 펼쳐져 회원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날 이임한 3대 김기혁 회장은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상황에서 시작해 처음은 미약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은 다함께 어우러지는 62연합회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염태규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62연합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 이날 취임한 염태규 회장은 “우리는 ‘젊고 힘 있게 보람 있게’란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발전과 62연합회의 화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10년간 다져온 기름진 62년 옥토에 건강하고 튼실한 나무를 심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김선교 군수는 “62연합회의 창립 10주년을 10만여 양평군민을 대신해 축하드린다”며 “이제 50대로 성장한 62회원들이 지역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은 물론 군이 추진하는 삶의 행복 운동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이· 취임식을 겸한 기념식, 중식, 연합회원 축구 및 여성회원 승부차기 등 6시간여 동안 펼쳐지며 화합을 도모했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