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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나눔 문화 확산…관내 사회단체 및 기업 등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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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3-31 14:1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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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양평 관내 사회단체 및 기업체 등의 기부문화는 해를 거듭할 수 록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0일 나눔 문화의 선두자 격인 가수 이동해씨가 지난해 용문산 팔각정 인근에서 사랑의 거리공연을 통해 모금한 수익금으로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손과 발이 될 실버카 100대를 구입, 양평군 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갖기도 했다.

같은 날 KB국민은행 양평지점(지점장 최민호)과 (주)오성개발(대표 오기환)이 장애우들이 용기와 희망, 큰 꿈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청운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로뎀의 집(원장 이정순)을 방문, 현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것으로 기부 문화에 선뜻 동참했다.<사진>

이에 앞서 3월 20일 경에는 양동면 소재에서 산삼촌 관광농원을 운영하는 심마니 이병주씨가 지난해 말부터 3개월 동안 구제역 방역에 동원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에서 산양삼 36뿌리를 제공해 훈훈한 미담이 된바 있다.

또한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주말 동안 4월1일 개장을 앞둔 오커빌리지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족캠프를 개최, 다문화가족도 남이 아닌 우리의 이웃임을 되돌아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아울러 용문통합새마을금고(이사장 백승삼)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여 동안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돕는 ‘MG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금된 쌀 1,640kg과 현금 150여 만원으로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 관내 41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말부터 전국이 구제역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동안 구제역 방역 근무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구제역의 조기 종식을 바라는 뜻의 성금과 물품이 줄을 잇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 문화는 식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불황 속에서도 관내 기업과 사회단체, 개인 등의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은 방법만 다를 뿐 열기는 여전하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기부가 1등 복지 양평으로 나아가는 첩경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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