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연탄 배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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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구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연탄 배달에 나섰다.
양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이승구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함께 옥천면 아신리에 사는 민모(여,70) 할머니 댁을 찾아 사랑의 연탄 320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함께 한 자원봉사자들은 특정 단체회원들이 아닌 자발적 신청을 통해 모인 일반 주민으로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 6가구(가구당 300장)에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최소량의 연탄 배달도 할 수 없어 차가운 방바닥에 두꺼운 이불만 깔고 누워계신 어르신을 뵈니 오늘 배달을 마치고 나서도 자주 찾아뵙고 청소도 하고 반찬도 해드려야겠다”며 함께 참여한 봉사자들의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센터가 경기도 연탄 나눔 사업에 신청한 이우 대상으로 선정돼 지원받게 된 것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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