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해와 함께하는 거리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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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동해와 함께하는 거리 나눔 공연’이 지난 3일과 5일 양평전통시장과 옥천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양평읍 기관단체협의회와 옥천 사랑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거리공연에는 활발한 자선공연을 펼치고 있는 가수 이동해씨를 비롯해 ‘난 바람 넌 눈물’의 가수 백미현과 장운, 임정수, 진우, 사랑이, 허원 등의 가수가 출연, 훈훈하고 풍성한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양평읍․옥천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여성의용소방대, 양평읍 생활개선회 등 기관단체 등도 공연을 관람하는 주민들을 위해 잔치국수와 어묵, 과일 등 정성이 깃든 음식을 나누며 사랑 나눔 실천을 후원했다.
공연을 마친 이동해씨는 “양평읍 거리공연의 경우 지난해 구제역으로 취소됐다 3년 만에 공연을 갖게 돼 감회가 새로운데다 뜻있는 후배가수들이 동참해 의미가 남달랐다”며 “특히 모금에 동참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남수 옥천사랑발전협의회장은 “경제도 어렵고 각박해진 사회분위기 때문에 모금운동이 쉽지 않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돌보고 챙기는 따뜻한 사회풍토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김선교 양평군수는 “정성스럽게 모아지는 군민들의 이런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모두가 행복한 양평’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소외된 주변의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 군민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을 통해 모인 1천여만원의 성금 전액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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