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 사랑의 목욕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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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이 자체적인 복지사업으로 ‘민관 협력 저소득층 목욕봉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옥천면 여성의용소방대와 한화호텔&리조트(본부장 조영래)가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노인과 장애인 등 2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목욕봉사 서비스를 전개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는 한화호텔&리조트가 사우나 장소를 제공하고, 옥천면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한화봉사단 등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차량운행 및 점심식사 제공을 맡으면서 훈훈한 겨울 나드리가 성사됐다.
조영래 한환 본부장은 “어르신들께서 목욕을 마치고 개운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이 저절로 밀려왔다”며 “이 같은 기회를 자주 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는 생각에 앞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규한 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기 위해 민관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사회단체 및 주민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면 옥천리에 사는 임종무(57)씨는 18일 자신이 정성들여 가꾼 김장용 배추 1,200포기를 마리아의 집 등 지역 노인복지시설 4곳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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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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