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지역사회보장協, ‘마음든든, 김장 한포기 더하기’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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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대석)가 지난 1일 '마음든든!! 김장나눔 한포기 더하기' 사업을 통해 54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됐다.
'마음든든 !! 김장나눔 한포기 더하기' 사업은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10리터 김치통을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각 가정에서 한포기 씩 담아서 가져온 김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사업에 국수교회와 마을 단체장, 주민들이 넉넉한 인심을 보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역마스크와 손세정제, 천연비누 등을 전하며 생활실태도 꼼꼼히 확인했다.
최대석 위원장은 "다들 어려운 가운데도 내 마음 처럼 생각하고 협조해 준 덕분에 정성이 들어간 김장김치를 많이 전할 수 있었다"며 "받으시는 분들과 주시는 분들 모두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업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송혜숙 면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어려운 분들이 더 힘들어 하실까봐 걱정했었는데 김장김치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 졌다"며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려운 분들을 찾아서 좀 더 촘촘히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발굴해 물품 연계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면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받고 기다리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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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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