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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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가 지난 30일 용문면 광탄천 일대에서 복합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및 긴급구조 대응계획에 근거해 매년 실시되는 법정훈련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대형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된 이날 훈련에는 양평군청 등 17개 긴급구조기관 소속 280여 명과 4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야영객 고립 및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하천 범람에 따른 급류구조 활동과 인명대피 및 출동차량 유도,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대응, 유관기관 합동대응체계 강화, 집중호우·화재 복합 재난 상황 판단 토론, 긴급구조통제단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이 전개됐다.
이준희 서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산사태나 침수피해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높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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