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없는 축제 실현, 양평 밀축제서 6만여 개 다회용기로 '탄소 3톤' 감축 > YPN뉴스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로그인 기사제보
YPN뉴스 2025년 06월 13일 (금)
YPN뉴스 칼럼 인터뷰 기업탐방 포토뉴스 사람&사람 독자광장

일회용품 없는 축제 실현, 양평 밀축제서 6만여 개 다회용기로 '탄소 3톤' 감축

문화

페이지 정보

작성일 25-06-11 14:54 댓글 0건

본문

233eb5f20ae3e39b3e4adb8201128c90_1749621488_1291.jpg

양평군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제3회 양평 밀축제’에서 다회용기 6만여 개를 사용해 약 3톤의 탄소를 감축 시키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

 

양평군은 이번 축제 기간 먹거리 공간에 충분한 다회용기를 공급,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실현할 수 있었고이에 대한 방문객들의 찬사도 이어졌다는 것


특히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회용기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수거 및 재공급 과정을 원활하게 운영해 축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이번 축제에서 사용된 다회용기 6만여 개는 중부지방의 소나무 기준으로 약 24그루가 60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치였고, 다회용기 사용에 따른 환경 교육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환경 효과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게 됐다.

 

축제 운영자들은 다회용기 관리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지만 실제 운영 과정에서는 오히려 축제의 품격이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냈고, 방문객들의 높은 환경 의식과 자발적인 협조로 성공적인 운영이 가능했다.

 

한 방문객은 “밀축제가 맛있는 음식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축제로 운영 돼 의미 있었다”며 “특히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되었고 환경을 생각하는 양평군은 미래 세대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양평산수유 한우 축제와 용문산 산나물축제에 이어 밀축제까지 다회용기 전면 도입에 성공하면서 군만의 친환경 축제가 확립됐다”며 “앞으로 모든 군 주최 행사에서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33eb5f20ae3e39b3e4adb8201128c90_1749621078_8355.jpg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YPN뉴스   발행일 : 2025년 06월 13일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117   등록일자 : 2007년 07월 26일
476-800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5-1 우진빌딩 6층 전화 031) 771-2622 팩스 031) 771-2129
편집/발행인 : 안병욱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욱
본 사이트에 포함되는 모든 이메일에 대한 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Copyright 2005~2025 YPN뉴스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