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양평군지부, 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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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양평군지부(지부장 권영주)가 지난 10일 오전 양평군청 광장에서 출근길 군민과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500세트의 컵밥과 우리쌀로 만든 식혜가 무료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지민희 군의원, 권영주 군지부장, 각 기관의 직원들이 함께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
권영주 지부장은 "아침밥을 먹는 것은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민과 관련 산업을 돕는 일인 동시에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며 "지역 농민을 위한 작은 실천이지만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은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0kg ‘물맑은양평 쌀’ 1포당 5,000원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진행 중에 있다"면서 "양평지역 농민을 위해 양평쌀 애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쌀 생산량은 지난 20년간 28% 감소했으며,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04년 82.0kg에서 2024년 55.8kg으로 약 31.3% 감소했다. 그 결과 산지 쌀 재고는 늘고 있으며, 시장 내 쌀값은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
쌀밥은 탄수화물 외에도 단백질, 지방,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소화가 잘되고 심혈관 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국내외 여러 연구에서 보고되고 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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