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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민간단체, 양강섬 주변 남한강 부유물 수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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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8-21 13:41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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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해병전우회·어촌계 회원 등 40여척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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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하 부유물로 양강섬 주변의 자연환경 훼손이 우려되자 청정 양평의 이미지를 지켜 나가자며 민간단체가 손을 맞잡아 미담이 되고 있다. 

양평군 해병전우회(회장 고삼영)와 어촌계(회장 김남성) 회원 70여명이 지난 20일 40여 척의 보트를 동원, 남한강 양강섬 주변에 떠 있는 부유물 10여톤을 수거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인해 양근천을 하류를 따라 떠내려 온 부유물이 양강섬 주변 수초에 걸린 채로 있어 남한강 수질오염과 자연환경 훼손이 우려되자 수거 활동에 나선 것.

고삼영 해병전우회장은 "무더운 날씨만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의 때끗한 환경을 지켜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아무런 불평불만 없이 두팔 걷고 정화활동에 동참해 준 전우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어촌계 김남성 회장은 "남한강은 어촌계 회원들의 삶의 터전이자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할 소중한 보고"라며 "수질오염 방지와 깨끗한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협력해 준 전우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사윤 환경과장은 "양평은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청정지역"이라며 "이러한 청정지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만들어 나가기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중순부터 남한강변 가장가지로 물 빛이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은 주로 논이나 연못과 같은 고인물에서 서식하는 부레옥잠과 개구리밥 등 정화식물로 알려져 녹조에 대한 우려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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