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택배 아저씨 더위에 지치면 쉬었다 가세요”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양평소방서, 이동노동자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
양평소방서가 9월말까지 집배원과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배려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 질환자가 1,700여 명에 달하고, 특히 2013년부터 최근까지 집배원 250여 명이 과로사하는 등 이동노동자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면서 전국 소방관서에서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가뭄 속 단비와 같은 무더위 쉼터는 냉방기 상시 가동은 물론 생수 및 샤워시설 등을 설치해 폭염 시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본서 및 119안전센터, 수난구조대 등 4개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서 관계자는 "111년 만에 찾아 온 지난해 무더위와 같이 올해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는 물론 무더위에 지칠 때에는 열린 공간인 소방서를 찾아 편안하게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용문터널서 70대 고령 승합차 운전자-경운기 추돌 19.07.10
- 다음글양평군, 폭염대응 TF팀 운영 등 폭염 대책 추진 19.07.09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