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아르떼슈필, 세대 공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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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악기의 비트와에 랩 등을 통해 젊은이와 어르신들 간의 세대 공감을 이어 줄 특별한 프로그램이 옥천면 용천로 소재 양평 아르떼슈필 연구소에서 운영된다.
경기지역 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 사업비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5일부터 7월27일까지 주 1회,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운영에 앞서 이달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모집인원은 1기수에 20명이다.
양평 아르떼슈필은 음악의 비트(beat)를 활용해 각 세대의 내면에 있는 흥을 깨우고, 자신의 생각과 정서를 랩(rap)으로 표현해 세대 간의 소통과 조화, 마을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프로그램 기간 어르신들은 전통악기를 통해 비트(장단)를 익히면서 내면의 흥을 깨우고, 요즘 세대에게 익숙한 rap을 배워가며 젊은 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을 rap에 담아 표현하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양평 아르떼슈필 관계자는 "음악은 노인성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특히 rap이라는 젊은 세대가 향유하는 문화는 어르신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세대 간의 소통을 이끌어 내 공동체의식과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문의는 양평 아르떼 슈필 연구소(010-7702-6602)로 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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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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