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새벽을 여는 청소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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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이 10일 새벽 5시 환경주무관들과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을 체험하며, 민생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체험은 현장 청소근무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기 위한 소통 행정의 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체험에 앞서 이 시장은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은 시민행복의 기초라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학동 일대 쓰레기 수거차량에 탑승해 주택가 이면도로와 원룸밀집 지역 등을 돌며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한 후 환경주무관들과 아침식사를 함께 하며 의견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사무실에서 아무리 현장을 이해하려고 해도 한계가 있다"며 "오늘 청소현장에서도 현장개선을 위한 공직자의 노력과 시민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과 무단투기 근절 홍보를 실시하는 등 깨끗한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전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을 위한 CCTV와 기동처리반 운영, 도로관찰제 운영을 비롯해 일정구간 시민단체에서 입양해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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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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