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한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국비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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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간 국비 3억9천만원 확보, 한글특화 명품시장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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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한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2년간 3억9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여주시와 시장상인회는 지난해 전문 용역기관의 의뢰해 연구 개발하고, 수 차례 간담회를 통한 공모 준비 끝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16억원이 투자된 1단계 한글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이어 연이어 선정된 쾌거로 향후 2년에 간 지역 문화와 관광, 역사와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과 체험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 홍보, 마케팅, 한글 특화상품 개발, 한글상품 종합판매관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여주시 창동 먹자골목은 경관조명 시설자문 공모사업에, 세종시장(하동 전통시장)은 특성화시장 첫걸음 컨설팅에 공모해 지원 확정됐으며, 신규 상점가인 점봉동 상점가 등 5개소도 연차별로 컨설팅을 공모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컨설팅이 종료되면 시장별 특성에 맞게 상점가 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375st는 패션 페스티벌을 개선해 지속 추진함으로써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주의 관광자원인 한글과 시장의 연계 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수행하는 명품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겠다"며 "향후 세종시장과 창동 먹자골목, 375st, 점봉동·강변·오학·터미널상점가와 가남 전통시장의 상점가 조직화 및 상인회 육성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특히,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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