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군수, 동부권 발전방향 모색 위해 지평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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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7일 동부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평면을 방문했다.
정 군수는 이날 이종승 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명과 의병기념관 건립 후보지 현장을 둘러보는 한편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평면의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근수 지평면장은 "을미의병 최초의 봉기 지역에 걸맞게 의병기념관 건립을 비롯해 의병의 거리 조성과 관련, 현재 부지 선정과 사업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오는 6월 중 을미의병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고 보고했다.
조 면장은 또 "6.25 한국전 당시 중공군과 큰 전투를 치뤄 연합군의 대승을 이끈 전투 승전지역이지만 화해와 평화 무드에 편승해 평화공원 조성과 당시 희생자의 추모비를 건립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와는 별도로 문화와 교육, 보건·의료, 사업시설 등 분야에 향후 4년간 40억을 투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생활거점 사업을 현안사업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동균 군수는 "의병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 시켜주기 바란다"며 "각종 현안 사업 역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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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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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평사람님의 댓글
지평사람 작성일축사 신축 문제부터 해결하면 지평면 발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