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 증안리 약초마을, 경기 마을공동체 한마당서 ‘최고 마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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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안리 약초마을협동조합(이사장 이부산)이 지난 6일 경기도 주최로 열린 경기 마을공동체 한마당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20개 마을공동체 중 ‘최고 마을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증안리 약초마을은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산촌마을’을 주제로 한 사례발표에서 “농촌 인구 급감에 따른 마을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2015년 마을공동체 협동조합을 설립한 후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공·판매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를 통한 6차 산업을 통해 2016년 경기도 따복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최근에는 두뇌건강에 초점을 맞춘 ‘힘뇌바’에 대한 해썹 인증을 받아 식품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한전 태양광발전소 지원사업을 통해 ‘제40호 햇살행복 발전소’를 준공한 이후 상업발전을 통한 수익금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젊은 층의 귀촌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사례발표에 나선 윤종호 총무이사는 “2018 경기 마을공동체 최고마을 선정의 영광은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주민들과 행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등 기관의 협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멀리보고 큰 걸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증안리 약초마을은 발아현미와 발아현미 찹쌀, 흑미, 강남콩, 솔 순, 구기장 등을 배합해 강정으로 만든 힘뇌바와 체질 개선과 다이어트에 좋은 이팥차, 숙취 해소에 효능이 큰 아스파라거스 3종 세트를 출시해 시중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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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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