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 발사르탄 고혈압치료제 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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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처방·조제·교환 시 1회에 한해 본인부담금 면제
양평군보건소가 발암물질 함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중국산 발사르탄 원료의 고혈압치료제 사태와 관련, 이용자 불편 감소를 위한 조치 방안을 발빠르게 내놓았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 발사르탄 원료로 제조된 의약품 115개 품목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의사회와 약사회, 의료기관, 보건지소(105개소)에 ‘발사르탄 함유 제제의 잠정적 판매 및 제조 중지’ 공문을 발송하고, 발사르탄 처방 요양기관 및 약국에 대한 철저한 안내도 당부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해당 의약품을 처방·조제 받은 환자 명단 확인 요령을 요양기관 등에 제공하고 해당 의약품의 교환과 재처방, 재조제 등에 관한 사항을 안내토록 조치했다.
또 기존 처방을 받은 병의원 또는 약국에서 의약품의 재처방 또는 교환 시 1회에 한해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의약품을 복용 중인 군민이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상담·재처방 등을 받는 과정에서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군 보건소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 발사르탄 원료로 제조된 의약품 115개 품목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의사회와 약사회, 의료기관, 보건지소(105개소)에 ‘발사르탄 함유 제제의 잠정적 판매 및 제조 중지’ 공문을 발송하고, 발사르탄 처방 요양기관 및 약국에 대한 철저한 안내도 당부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해당 의약품을 처방·조제 받은 환자 명단 확인 요령을 요양기관 등에 제공하고 해당 의약품의 교환과 재처방, 재조제 등에 관한 사항을 안내토록 조치했다.
또 기존 처방을 받은 병의원 또는 약국에서 의약품의 재처방 또는 교환 시 1회에 한해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의약품을 복용 중인 군민이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상담·재처방 등을 받는 과정에서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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