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긴급 재난안전 취약시설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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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및 밀양 병원 화재와 관련,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주소방서와 긴급 안전점검을 벌였다.
여주시와 여주소방서는 29일 화재발생 시 긴급대처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세종여주병원과 상생복지회 골든밸리, 경기도 노인전문여주병원을 찾아 소방안전시설 및 화재예방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환자가 화재 등의 위험이 발생 했을 때 신속한 대처가 이뤄 질 수 있는지 여부를 중점 점검했으며, 필로티 주차장과 가연성외장재 등 건물구조와 비상구폐쇄, 자동출입문 등 피난통로 장애 여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긴급 출동 소방차량의 장애요인과 병원 관계자의 안전의식 등을 확인하는 등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현장의 잠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재난으로 부터 시민이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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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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