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정밀한 시정(市政) 추진 위한 실무중심 토론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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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올해 계획된 시정의 빈틈없는 추진의 결의를 다지는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5일부터 매일 오전 7시 각 팀장과 부서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올해 실시할 업무를 꼼꼼히 챙겨보고 방향성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2018년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 첫날인 15일에는 기획예산담당관, 홍보감사담당관, 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 등 4개 부서에서 핵심 업무들을 보고하며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여주시 중장기발전 방안과 재정운용 방안 및 일자리 실태조사, 규제개혁을 비롯해 사전컨설팅 감사제도의 운영과 정보통신망 보안강화 및 청렴시책 운영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합리적인 인사운영과 무기계약직 전환을 비롯해 안전한 도시 건설 및 재해예방과 신속한 복구, 방범용 CCTV설치 및 통합관제의 강화 등 시민생활과 관련되는 부분을 치밀하게 챙겨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같은 과도기에도 불구하고 시정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는 각 부서에서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업무를 여러 부서가 공유하고 이해함으로써 치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여주시 만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각 관·과·소 별로 1일 4개 부서씩 오는 25일까지 열흘 간 진행될 예정이며, 각 업무의 실무를 맡은 팀장들이 세세한 내용까지 보고하고 토론하면서 시정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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