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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FC, 화성과 1대1··참피언십 P.O 1라운드로 리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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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1-06 12:4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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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FC(단장 유정선)가 지난 4일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K3리그 ADVANCED 챔피언십 1라운드 화성FC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1로 비겨 올해 리그를 마감했다.

경기 규칙상 무승부 시 정규리그 성적 상위 클럽이 상위라운드에 진출하는 승자승 결정에 따라 리그 3위인 화성FC에 밀려 양평FC는 아쉽게도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리그를 마감하게 됐다.

이날 경기는 전반 45분, 양평FC 김대협이 왼쪽 사이드라인에서 올린 볼을 받은 우제욱이 점프헤더로 상대 골문을 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홈 이점을 갖고 싸우는 화성FC의 공세에 밀려 후반 14분경 화성FC에게 골을 뺏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무승부로 끝나면 정규리그 상위팀이 상위라운드 진출하는 마지막 추가시간 양평FC가 페널트킥을 얻는 절호의 찬스가 왔지만 화성FC의 골기퍼 강훈 선수의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고, 그대로 종료 휘슬이 울렸다.
 
유정선 단장은 “올해로 창단 2년차인 양평FC가 챔피언결정전 플레이오프까지 올라간 자체만으로도 축구계의 신선한 충격이었다”며 “끝까지 선전한 양평FC에더 더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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