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사고 합동 방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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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합동 방제훈련이 지난 2일 양근섬 인근 남한강에서 실시됐다.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의 대응조치 및 장비동원 능력 확인 및 점검을 위한 이날 훈련에는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수자원본부, 군청, 경찰서, 소방서, 한국환경공단 등 7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선박 충돌로 인한 화재발생과 기름유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초동방제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 차단선 구축과 유류 제거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수질오염사고 방제훈련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상수원 보호는 물론 사고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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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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