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농협, 경영혁신 통한 성장의 원년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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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농협(조합장 한현수)이 올해 신용사업과 경제 및 지도사업 확대 등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의 금융과 문화, 복지를 선도하는 원년의 해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지난해 3월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 통해 당선돼 내달 21일로 취임 1주년을 맞게 된 한현수 조합장은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양평농협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 가능한 비전을 수립, 총자산 1조원의 신용사업과 총매출 1천억원의 종합판매 유통기업으로 발전을 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166명의 임직원은 농협 본연의 활동에 필요한 자금과 수익을 확보하는 차별화 된 상호금융과 보험, 카드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용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생산시설과 유통, 가공, 소비 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경제사업 지원을 통해 조합원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앞장서는 한편 조합원의 장학사업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양평농협은 최근 총회자료를 통해 지난해 구매와 판매, 마트, 가공 등 720억원의 경제 사업을 달성했으며, 641억 원 규모의 신용사업과 보험 서비스 등 1천47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는 성과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연말 기준, 매출액과 매출원가, 매출 손익을 분석한 결과 28억4천여 만원의 수익을 달성, 조합원에게 이용고배당 및 출자배당에 나서는 등 비정규직 직원의 상여금으로 환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농번기 이전에 농기계센터의 순회 수리를 완료하는 한편 세차장 이용 고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에 공휴일과 주말에 운영하지 않던 방식을 바꿔 오는 3월부터 연주 무휴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벼 수매의 경우 미질 향상과 타 품종의 혼입 방지를 위해 계약재배 수매를 원칙으로 비계약과 지원 비용을 차등 지급하는 등 ‘맑은 고을 양평추청쌀’의 공급처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주력키로 했다.
여기에다 옥천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4,075㎡ 규모의 옥천 하나로마트 개점을 추진하는 등 양평 하나로마트의 경우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수수료 매장을 철수하고 3월부터 직영화를 추진한다.
또 유통기간이 경과한 제품을 신고하거나 3km 이내 동일한 상권 내에서 더 싸게 파는 물품을 고지한 경우 포인트를 제공하는 보상 제도를 도입하는 등 마트 고객을 상대로 택시 호출 서비스를 도입키로 했다.
또 5년의 한번인 조합원 건강검진을 올해부터 홀짝수 연도로 확대하고 조합원 자녀의 장학금 지원 대상도 조손 가정으로 확대키로 하는 등 농업인 무료 법률 구조 사업도 연중 사업으로 넓힐 예정에 있다.
한현수 조합장은 “5천4백여 조합원 모두가 행복한 양평농협을 열어 가기 위해 조합원들의 바람과 임직원들의 열정을 담아 많은 사업에 변화를 꾀해 나가겠다”며 “조합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농협의 경영혁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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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보통사람님의 댓글
보통사람 작성일우리양평농협은대단하지요. 전국농민회 홈폐이지 같으데서보면 다른시군은 벼수매문제로날리가 아님니다. 우리양평농협이대단하노력으로 양평쌀판매율이 높지요. 하나로마트또한 친절하고 우리농민들겠 참으로 잘하지요. 저희집도1968년농협이 생길때부터 돌아가신아버님때부터 양평농협조합원이었지요. 직장생활18년정도했는데 적금및여러통장들이 농협및축협통장이었지요. 축협은저의고등학교전공이축산계통이었지요. 지금51세지많 축산에대한꿈은 아직도 있지요. 그리고양평농협하나로마트을 많이 이용했지요. 양평농협과양평농협은 전국에서도 대단한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한현수농협조합장님께서 우리양평읍농민들과 함께 하는 조합장님이었으면 합니다.
농민님의 댓글
농민 작성일양평농협 벼가공공장 생긴이래 처음으로 벼로판매하지안고
도정하여 14년산 수매한벼를 쌀로 다 판매했다는데 한현수 조합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이 수고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