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PTSD 극복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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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가 소방공무원의 직무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안정을 돕기 위해 단월면 산음 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숲 치유센터(Forest Therapy)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치명적인 상황을 겪거나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후 나타나는 불안 장애로 심리적 손상 및 외상 경험 빈도가 높은 소방관에게 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는 숲 치유센터에 의뢰해 PTSD 자가진단 결과 위험군으로 판단된 소방공무원과 지원자 등 40여명과 동료 상담지도사(Peer Counselor)를 대상으로 지난 16일과 23일 두 차례 진행키로 했다.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승희 소방관은 “자연 속에서 느끼는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 푸른 향기 로 마음의 평안을 찾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 관계자는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심신을 건강하게 돕는 숲 치료 과정을 도입해 소방관의 직무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부터 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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