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제2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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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지난 10일 김선교 양평군수와 군의회 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범군민적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날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복지 유공자 표창수여, 소리코리아의 퓨전 국악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애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끊임 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여성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양성평등 사회를 구현해 나가자”며 “특히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내자”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김선교 군수는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 사회구현을 위해 그간 각계각층에서 활동해 오신 여성지도자 여러분들의 숨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신장과 여성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기본법의 개정에 따라 ‘여성주간행사’가 올해부터 ‘양성평등주간행사’로 변경됐으며, 7월로 예정됐던 행사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9월로 연기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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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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