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 중추절 맞아 복지사각지대 50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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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읍장 이창승)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중추절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50가정을 선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양평읍 행복돌봄 추진단 복지위원회는 법정급여 기준을 초과하거나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20가정을 선정해 20만원씩 4백만원을 지급키로 하고, 단기생계를 지원했으나 빈곤이 해결되지 않는 30가정에 매월 5만원씩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될 기금은 양평읍이 지난 2011년부터 사랑의 공동모금 1인1계좌(1구좌 1만원 이상) 갖기 운동을 통해 모금한 기금으로 제도적 보호를 받고 있는 복지급여 대상자 외에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이창승 양평읍장은 “모금된 금액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비와 난방비, 의료비 등으로 소중히 쓰여진다”며 “주민들의 작성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따뜻한 사랑의 손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8월 현재 144명이 사랑의 공동모금 1인1계좌 갖기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양평읍 복지위원회를 거쳐 지금까지 381명에게 4천3백여만원이 지원된바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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