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청춘…건강수명 100세!’, 어르신 건강증진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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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명 100세 시대를 위한 어르신 건강증진 대회가 지난 11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양평군노인복지관 룰랄라 댄스 팀 등 12개 팀 300여명의 어르신들과 김선교 양평군수, 박영실 노인회장,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참가자와 관람객 등 7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어르신들은 그간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경로당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등 에너지가 솟는 뜨겁고 흥겨운 잔치마당가 펼쳐졌다.
이날 참가팀들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난 이후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경연 중간 중간 축하공연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어깨를 들썩이며 하나가 됐다.
경진대회에서 양평벽산블루밍 2차 경로당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양평노인복지관 룰랄라 댄스댄스팀이 우수상을 지평수곡리 경로당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종노문리 경로당팀이 특별상으로 질서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참여팀 모두에게 인기상과 아차상, 열정상 등을 시상해 아닌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참가 팀들은 저마다 특색 있는 공연을 펼쳤으며, 올해 참여하지 못한 경로당에서는 대회 관람 후 내년에는 꼭 참석하겠다고 다짐하는 감동을 선사했다.
진난숙 보건소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로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모두가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만성질환을 예방을 통해 ‘치매 없는 건강 100세 양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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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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