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사 은행나무, ‘똥낭구 엄마’ 창작동화로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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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30호인 용문사 은행나무에 관한 이야기가 창작동화로 재구성됐다.
용문사 은행나무 설화를 근간으로 한 창작동화 ‘똥낭구 엄마’는 양평군이 2년간 양평 고유의 전통문화 콘텐츠 발굴과 확산을 위해 추진해 온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결과물이다.
이기인 작가가 글을 쓰고, 최민지 화가가 그림으로 탄생시킨 ‘똥낭구 엄마는’ 천년고찰 용문사에서 자생하는 은행나무에 대한 설화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 쓴 순수창작동화다.
이 동화의 주된 줄거리는 은행나무 밑에 버려진 아이가 엄마를 그리워하는 상실감을 극복하고,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과 일상의 행복을 깨닫게 되는 성장과정을 다루고 있다.
‘똥낭구 엄마는’ 현재 교보 및 영풍 등 전국 주요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에 있으며, 향후 어린이 뮤지컬과 연극 등 다양한 분야 콘텐츠로 확산될 전망이다.
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는 28일까지 ‘똥낭구 엄마’ 발간 기념, <천 년 은행나무 이야기 展>이 열리며, 동화책 원화와 은행나무 전통설화, 동화책 스토리와 연계한 ‘어린이 미술체험교육’ 결과물 등 70여점이 전시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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