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자파크 연내 완공…1단계 공정률 80%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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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숨 쉬는 생명의 물’,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의 숲’, ‘누구나 함께 즐기는 어울림의 숲’을 테마로 한 쉬자파크 1단계 사업이 금년 연말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양평읍 백안리 산68-1번지 일대 250,888㎡ 군유림에 200억의 사업비를 투입 중인 쉬자파크는 다채로운 야생화와 진달래, 철쭉 등 관목류, 소나무, 낙엽송, 참나무, 자작나무 등 원시림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용, 수도권 최고의 쉼터로 조성 중에 있다.
군은 특히 쉬자파크 1단계 조성사업으로 숲 속 야외광장과 야생화정원, 폭포, 연못, 토피아리원, 정자, 휴게쉼터 등을 비롯한 방문객 안내시설인 비지터센터와 임간교실, 수변 관찰테크, 잔디광장 등의 휴게시설 등 공원시설을 완료했다.
또한 쉬자파크와 백안리 소재 6번국도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조성에 있어 기존 임도를 이용해 산지훼손을 최소화하고, 사면 등에 야생화 및 씨드 스프레이를 이용, 녹지를 완벽하게 복구할 예정으로 현재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2단계 사업으로 증가하는 캠핑문화 수요 충족을 위한 캠핑장과 주차장, 암벽등반시설, 초가원, 치유의 숲, 사방댐 등을 조성하는 한편 진입도로 주변에 메타세콰이어를 심어 이국적인 정취의 명품 가로수 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더욱이 치유의 숲에는 숲 해설사는 물론 심리치료사를 배치, 공해에 찌든 도시민들과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관광객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 숲 속 야외 광장에서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을 비롯한 이색 공연을 계획하는 한편 인근 용문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일반관광객은 물론 가족단위 숲 체험단 운영계획도 검토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조성 초기 지적된 예산낭비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중앙선 전철과 남한강 자전거도로 개통에 따른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자연을 품에 안은 수도권 최고의 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쉬자파크는 공원조성계획 수립 당시 백운테마파크로 이름 지어졌으나 지난해 누구나 마음 편히 쉴 수 있고, 365일 축제와 테마, 이슈가 있는 ‘쉬자파크’로 명칭이 변경됐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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