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석불역사 건립 및 정차 공식 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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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수도권 전철운행과 용문~수서간 고속전철 신설 등 주민숙원 사업과 관련한 민원에 따른 공식입장을 회신해 왔다.
국토부는 지난 6일 이태석 양평군 이장협의회장이 요구한 주민 민원에 대한 다음과 같이 회신해 왔다.
먼저 용문∼양동간 수도권전철 연장운행에 대해서는 경제성 부족과 감사원 지적 등으로 용문 이후 연장운행은 당장 곤란하나 향후 수송수요 증가 시 재검토 하겠다고 회신했다.
또한 수서∼용문간 복선전철은 기획재정부에서 금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구둔, 매곡, 판대역에 기본적 편익시설을 금년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
또 석불역사 건립 및 석불역 무정차 결정은 지역간 균형발전과 공공성 확보측면에서 양평군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전제로 임시역사를 신축하고, 최소 열차를 정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지난 5월부터 군민의 결집된 의지를 담은 서명운동에 돌입해 6만3천여명의 서명을 받는 한편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를 수 차례 방문, 협의를 통해 이끌어낸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35개 사회단체가 뜻을 같이하는 등 지평면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돼 궐기대회와 삭발투쟁, 중앙부처 항의방문․협의 등 전방위 노력을 전개해 긍정적인 회신을 이끌어 내게 됐다”고 치켜세웠다.
이에 김선교 군수는 “양평군민의 노력이 하늘을 움직인 결과로 그간 저를 믿고 함께 노력해 준 군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용문역 이하 구간에도 수도권전철이 운행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에 개통 예정인 용문-원주간 복선 전철연장 개통은 용문역 이하 구간의 기존 중앙선 철로를 복선화 해 일반열차가 운행되는 것으로 현재 용산~용문간 운행되는 수도권전철 연장운행과는 개념이 다르다.
/정영인기자
국토부는 지난 6일 이태석 양평군 이장협의회장이 요구한 주민 민원에 대한 다음과 같이 회신해 왔다.
먼저 용문∼양동간 수도권전철 연장운행에 대해서는 경제성 부족과 감사원 지적 등으로 용문 이후 연장운행은 당장 곤란하나 향후 수송수요 증가 시 재검토 하겠다고 회신했다.
또한 수서∼용문간 복선전철은 기획재정부에서 금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구둔, 매곡, 판대역에 기본적 편익시설을 금년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
또 석불역사 건립 및 석불역 무정차 결정은 지역간 균형발전과 공공성 확보측면에서 양평군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전제로 임시역사를 신축하고, 최소 열차를 정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지난 5월부터 군민의 결집된 의지를 담은 서명운동에 돌입해 6만3천여명의 서명을 받는 한편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를 수 차례 방문, 협의를 통해 이끌어낸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35개 사회단체가 뜻을 같이하는 등 지평면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돼 궐기대회와 삭발투쟁, 중앙부처 항의방문․협의 등 전방위 노력을 전개해 긍정적인 회신을 이끌어 내게 됐다”고 치켜세웠다.
이에 김선교 군수는 “양평군민의 노력이 하늘을 움직인 결과로 그간 저를 믿고 함께 노력해 준 군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용문역 이하 구간에도 수도권전철이 운행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에 개통 예정인 용문-원주간 복선 전철연장 개통은 용문역 이하 구간의 기존 중앙선 철로를 복선화 해 일반열차가 운행되는 것으로 현재 용산~용문간 운행되는 수도권전철 연장운행과는 개념이 다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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