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협 주민대표단, 오총제 관련 대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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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가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이하 오총제) 도입과 관련, 환경부 관계자들과 대면했다.
특수협은 지난 11일 특수협 회의실에서 이면유 공동위원장과 여주, 양평, 남양주, 이천, 용인 주민대표와 실무위원, 환경부 방종식 유역총량과장, 이주창 사무관, 특수협 정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회의를 개최했다.
오총제와 도입과 관련, 특수협 주민대표단이 환경부의 공식 입장을 청취한 이번 회의는 환경의 요청에 의해 마련됐으며, 환경부 관계자의 설명에 이은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환경부 관계자는 특대고시 개정안을 오는 28일까지 특수협에 전달하는 한편 유역간 부하량 이동 허용 범위를 10%에서 30%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과 특수협 운영예산 지원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오총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진행사항 등 주요일정은 물론 수변구역, 특대지역 규제개선 방안 연구용역보고서를 공유키로 하는 등 환경부장관의 면담을 연내 성사시키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환경부에서 생산한 수질, 유량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대유역 내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소규모 개발사업으로의 이동 상한을 폐지, 유역간 부하량 이동을 부분적으로 허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특수협 이면유 공동위원장은 특수협 사무실 이전 검토를 비롯해 최근 문제로 부각된 남양주시 화도 하수처리장의 원만한 문제해결과 환경부장관의 조속한 면담일정을 확정을 요청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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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사람..님의 댓글
양평사람.. 작성일특수협 팔당지역 주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애쓰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