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고 전국카누대회서 ‘금 빛 레이스’, 남고부 준우승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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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양평고 3 신성우 선수. |
양평고(교장 백명호) 카누부(감독 홍성범, 코치 김학기)가 제6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남고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성우(3년)는 지난 16~19일 충남 부여군 백제호에서 열린 남고부 카누 1인승(C-1) 200m와 500m, 1천m 3종목에 출전, 500m와 1천m에서 2관왕을 차지해 준우승을 견인했다.
또 남고부 카누 2인승(C-2)에 출전한 김기훈(3년), 이재형(3년) 조가 대회 첫날 C-2 200m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는 등 500m와 1천m에서 선전해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평고 카누부는 1985년 1교1운동 육성 방안으로 창단된 이래 각종 전국대회와 전국체전에서 정상의 기량을 발휘, 현재까지 12명의 국가대표와 14명의 상비군을 배출해 왔다.
이 학교 출신인 홍성범 감독은 “선배들이 이뤄낸 성과와 더 큰 도약을 위해 후배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앞으로 국가대표 선발에 대비한 집중강화훈련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같은 학교 출신인 김학기 코치도 “전국 최강의 선수육성을 목표로 한 땀방울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체력과 기술을 동시에 강화한 훈련으로 1학년들도 선전한 대회였다”고 자평했다.
한편 C-1, C-2 200m에 출전한 이서준(1년)은 C-1 200m에서 메달권 경쟁에서는 뒤쳐졌지만 3학년 선수와 불과 0.5초 차이로 5위에 안착, 가능성이 엿보인 선수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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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가 치러진 충남 부여 백제강 카누 경기장 전경. |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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