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드림스타트센터 문 활짝…저소득층 아동 재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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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드림스타트센터가 25일 김선교 양평군수, 기관단체장, 지역아동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 가정 아동과 가족에게 공평한 양육과 출발 기회를 주고 복지, 건강, 보육 등 다양한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3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드림스타트사업 신규 지역으로 선정된 후 현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물 2층을 리모델링해 사무실과 상담실, 프로그램실을 마련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내달말 8월까지 양평읍을 비롯한 강상, 용문, 개군면 지역의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총 321가구 아동생활 환경조사와 서비스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방문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아동건강, 정신건강, 기초학습, 1:1멘토링, 부육중재서비스, 아동 및 부모교육, 문화체험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선교 군수는 “드림스타트센터는 재능을 갖고 있어도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자신의 뜻을 펼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갖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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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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