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확보 주력, 이용자 중심의 도로관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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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4년 완공 예정인 단월IC 사업 평면도. |
양평군이 국·도비 확보을 통한 이용자 중심의 도로유지 관리와 생활민원 해결을 위한 도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단월면 보룡리 국도 6호선 단월IC(홍천방향)에서 지방도 70호선(대명 비발디 방면)으로 진입하는 연결로가 10여 차례에 걸친 국토부와 국도유지관리사무소 방문과 협의 끝에 사업비 4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폭 8m, 길이 300m를 연결하는 단월IC는 당초 1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으나 설계 과정에서 폭 6.5m, 길이 420m로 변경됐고, 올해 토지보상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도 착공에 들어가 2014년 완공할 방침이다.
군은 특히 도 도로관리 예산 106억원 중 29억2천만 원(27.5%)을 확보, 지평 양동간 지방도 341호선 미끄럼 방지포장과 서종 정배간 지방도 352호선 재포장, 서종 문호간 지방도 391호선 인도설치 등 6개 사업을 병행 중이다.
아울러 국도유지관리사무소와 협조로 상습 침수구간인 국도 37호선 철도교량하부(군 보건소 옆) 163m 구간에 대한 개선사업을 완료했고, 국도 6호선과 7호선, 44호선 45.3km 구간에 대한 차선도색과 가드레일 설치 등 안전시설물 확충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올해 국지도 88호선 강하면 운심리 상습 침수구간과 강하면 운심리 전원마트 앞 배수로를 개선하는 한편 10월까지 산당입구 배수개선 사업을 추가로 완료할 방침이다.
연광흠 도로관리팀장은 “단월IC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지역 이용자 불편 해소는 물론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방면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의 교통혼란과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주민요구 사항과 도로이용자의 불편사항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양질의 도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조비 예산확보와 탄력적인 예산 운용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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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입던 국도 37호선 철도교량하부(군 보건소 옆) 163m 구간이 도비 확보를 통해 개선됐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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