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중대재해 예방’ 기조 맞춰 현장 안전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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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중대재해 근절 및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정책 기조에 따라 관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사고 사전 예방, 부실시공 방지 등 안전점검과 공사감리에 대한 관리·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공공시설 3개소와 민간시설 5개소로 양평군청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팀이 주관하며, 현장 기술자 배치 및 감리 수행 실태와 안전·품질·화재·장비 관리의 적정성, 위험 공정에 대한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단순 행정 절차에 그치지 않고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정책 기조에 맞춰 ‘사전 예방·즉시 조치·책임 관리’ 원칙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책임을 실질적으로 확대하라는 정부 요구에 부응하는 조치다.
김진애 건축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은 중대재해 사전 차단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지적사항은 즉각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안전하고 견실한 건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정기·수시 안전점검을 병행해 해빙기와 풍수해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사고 예방은 물론,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예방 중심의 건설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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