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여명 내방객 방문 속 ‘제6회 양평부추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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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면의 대표 특산물인 부추를 주제로 열린 제6회 양평부추축제’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양동역 일원에서 개최됐다.
양평부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석종)가 개최한 이번 축제에는 주최 측 추산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사물놀이와 짐볼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양평부추로 만든 부추 만두와 부추 소스, 부추 주먹밥 무료 시식회 등이 진행됐다.
또 양동고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부추 요리 음식 품평회’에는 창의적인 부추 요리들이 선보여 부추의 다양한 활용성을 보여주었으며, 관람객들은 시식과 품평에 참여해 새로운 감각으로 부추요리를 재해석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부추 다듬기와 부추 화분 만들기 등 체험행사에서 만든 화분과 부추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됐으며, 축제 기간 부추 1단은 1천 원에 음식 공간은 3,000원부터 10,000원대까지 착한 가격으로 운영돼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 축제기간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하며,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되기도 했다.
이석종 위원장은 "청정 양동에서 자란 부추는 향기가 강하고 줄기가 부드러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축제기간 최고급 부추를 마음껏 즐기시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축제에 참여해 주신 내빈과 주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양동의 대표 특산물인 양평부추가 축제기간 많이 홍보돼 170여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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